▲ 폴 포그바/사진=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세계적인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유벤투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9,200만 파운드(약 1,393억 원)를 제시했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에게 지급할 최대 1,840만 파운드(약 279억 원)의 에이전트비를 합하면 포그바의 몸값은 1억1,040만 파운드(약 1,671억 원)까지 올라간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와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크 므키타리안(27)을 영입한 데 이어 포그바까지 잡으며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맨유가 마침내 그들만의 '갈락티코'를 완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매체는 포그바가 속한 맨유는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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