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포그바/사진=포그바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폴 포그바(23ㆍ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
영국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포그바의 맨유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의 영입을 위해 두 차례나 거액을 제안했다. 첫 번째 오퍼에서 거절당한 맨유는 웃돈을 제시해 결국 계약 성사를 이끌어냈다.
프랑스 한 언론은 "맨유가 당초 유벤투스에 1억100만 유로(1,268억 원)를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면서 "맨유는 1억2,000만 유로(1,507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해 이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포그바의 맨유 이적은 기정사실이 됐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을 끝낸 뒤 미국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①] 고진영 “LPGA 진출 계획 있다, 영어 공부 중”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