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JP에 “계속 지도 편달해 달라”는 서신을 보냈습니다. 차후 대권행보에 직ㆍ간접적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이는 서신을, 그것도 외교부의 외교행낭(파우치)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대권행보와 관련한 개인적인 서신을 극비리에 공적인 외교통신 수단을 이용해 전달하려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도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며 감싸기에 나섰지만 현재 정권 최고 실세에 대한 의혹에 명확한 해명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레임덕만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심각한 가정 폭력을 저지르다 두 차례 구속 영장이 기각된 남성이 결국 부인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평소 ‘죽여줄게’라는 문자를 보내며 살인을 예고했는데도 구속 영장을 기각한 것은 법원이 가정 폭력을 아직도 개인의 문제로 보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대권 행보에 직ㆍ간접 도움 요청한 듯
-“내년 1월에 뵙겠다” 예방 뜻 피력
-공적 통신 수단, 사적 활용은 논란
2. [우병우 의혹 일파만파]
“의혹 사실 아니다” 정면돌파 택한 청와대우병우 “김정주ㆍ정운호ㆍ이민희 모른다” 해명 나섰지만 의문여전
“현직 민정수석 수사, 특검에 맡겨야” 목소리야권 “우병우 정리해야 레임덕 폭탄 막는다”
야 3당 “공수처 도입” 의기투합, 이번엔 국회 문턱 넘을까
[사설] 우병우 의혹 수사 특검에 맡겨야
-두차례 영장 기각된 60대 남성, 결국 부인 살해하고 목숨 끊어
-법원 “부인이 관계 회복 원했다”
-평소 ‘죽여줄게’ 문자 계속 보내
4. [기획]징벌적 손배제로 ‘제2옥시’ 막아라민사법관들 “기업 불법행위 피해 위자료 11억원까지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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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美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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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널드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후보가 던지는 우려
7. [까톡2030] 운동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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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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