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K-MOVE 스쿨 미국 IT취업 연수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K-MOVE 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을 위한 국내연수과정으로 순천향대의 관련 전공 학생을 선발, 일정기간 연수를 거친 뒤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6월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의료IT공학과 등 학생 18명을 선발해 9개월 과정의 연수에 들어갔다. 순천향대는 학생 1인당 80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500시간의 영어교육과 697시간의 WEB기반 프로그래밍 직무교육을 받고 미국 내 전공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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