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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세계 첫 ‘환대보안’전공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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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세계 첫 ‘환대보안’전공 신설

입력
2016.07.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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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는 2017년 경찰행정학과에 ‘환대보안 (Hospitality Security)’전공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환대보안 전공은 환대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분야다. 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이란 고객을 맞고 봉사해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관광 레저 카지노 컨벤션 호텔 쇼핑 등의 서비스가 이에 속한다.

대학에서 환대보안 전공을 개설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고 서원대는 설명했다.

김영식 서원대 기획부처장은 “외국인에게 철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대보안 전문가들을 양성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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