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바 바/사진=뎀바 바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경기 도중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뎀바 바(31)가 이대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뎀바 바는 현재 중국 상하이의 한 병원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다. ESPN은 그는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선수생활을 이어갈 뜻을 피력했다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뎀바 바는 "심각한 부상이지만 이겨낼 것"이라며 "이대로 선수생활을 마감하지 않을 거라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뎀바 바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리그 17라운드 상하이 상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쑨샹(34)과 충돌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무게중심이 쏠려있던 왼쪽 종아리 부분을 다시 차였고 정강이와 종아리뼈가 골절됐다.
지난해 6월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 시즌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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