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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7월 20일)

입력
2016.07.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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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에 처한 박근혜 정부의 현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봤습니다. 당정청으로 불리는 세 축이 성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북한 미사일을 발사하며 사드 배치에 반발했습니다. 마치 사드 배치 지역을 어디든 타격할 수 있다는 무력 시위로 읽힙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희귀병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다고 주장하며, 상고를 포기하고 8ㆍ15 특사 때 선처를 요구했습니다.

대학에선 ‘어둠의 대나무숲’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관리자의 검열을 거치는 기존‘대나무숲’의 대안으로 등장했는데, 그 배경과 현상을 취재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 있는 게 괴롭다면 참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참 불행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른 바 ‘일터 폭력’에 대한 사례와 분석을 촘촘히 정리했습니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병우 청와대 수석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우 수석의 처가는 진경준 검사장이 도와줘 넥슨에 1,300억원대 부동산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시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 관계자들이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우병우 청와대 수석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우 수석의 처가는 진경준 검사장이 도와줘 넥슨에 1,300억원대 부동산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시스


1. 朴정부 당ㆍ정ㆍ청 다 흔들린다


-우병우 수석 왜 타깃 됐나 / 정부 인사 좌지우지 ‘리틀 김기춘’ 불려… 여권 내 반감 팽배


-野 “禹수석 해임… 전면 개각하라” 靑 압박


-넥슨, 禹수석 처가 땅 매입부터 매각까지 의문 투성이


-檢, 우병우 수석 수사 착수


-우병우-진경준 친분설 의견 분분 / “법대 선후배ㆍ검사장 승진 인사 검증 인연”… “수사통ㆍ기획통, 걸어온 길 달라”


-현기환 공천 개입 의혹까지… 친박 ‘쑥대밭’


-서청원 당대표 불출마… 與 전대, 거물급 없이 다자대결 구도로


-총공세 나선 비박… 전대 앞두고 공동전선


-“흥행할수록 黨은 상처 입는다” 전당대회 딜레마


-국회 긴급현안 질의 ‘맹탕’… “괴담은 중대 범죄” 엄포만 놓은 사드 답변


-‘막말 파문’ 나향욱 결국 파면


-[사설] 우병우 수석 거취에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사설] 육성으로 드러난 친박계의 4ㆍ13 총선 ‘패권공천’


2. 사드 배치 발표 6일 만에… 北, 탄도미사일 3발 발사


-“사드 배치지역 언제든 타격” 엄포… 여론 자극해 남남갈등 확산 의도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한 텍사스 출신 한 대의원이 18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 행사장에서 엄지를 바닥으로 향한 채 도널드 트럼프 출마 반대를 외치고 있다. 클리블랜드=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한 텍사스 출신 한 대의원이 18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 행사장에서 엄지를 바닥으로 향한 채 도널드 트럼프 출마 반대를 외치고 있다. 클리블랜드=로이터 연합뉴스


3. “北은 김씨 일가의 노예국가” 美 공화당, 정권 교체 공식 거론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발표한 ‘2016 정강정책’에서 “中 나서도록 압박해야”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트럼프, 잡음 속 파격 연출

-트럼프 캠프에서 힘 커진 한인세력

-턱밑까지 치고 올랐다… 트럼프 39% 클린턴 41%

CJ그룹이 19일 공개한 이재현 회장의 오른손과 왼발, 다리의 사진. CJ 측은 이 회장이 신경근육계 유전병 등의 영향으로 엄지와 검지 사이의 근육이 모두 빠졌고, 근육 위축으로 발등이 솟아오르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이 19일 공개한 이재현 회장의 오른손과 왼발, 다리의 사진. CJ 측은 이 회장이 신경근육계 유전병 등의 영향으로 엄지와 검지 사이의 근육이 모두 빠졌고, 근육 위축으로 발등이 솟아오르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CJ그룹 제공


4. 이재현 CJ그룹 회장 “살고 싶다”… 특사 앞 재상고 포기

-유전병으로 앙상한 손ㆍ발 사진 공개하며 8ㆍ15 특별사면 때 선처 기대
-샤르코 마리 투스(CMT) 병은? 신경 근육계 유전 질환… 팔ㆍ다리 점점 위축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소비자 피해배상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폭스바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시내 한 수입차 딜러점에 폭스바겐 차량이 나란히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소비자 피해배상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폭스바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시내 한 수입차 딜러점에 폭스바겐 차량이 나란히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5. 천문학적 부당이득에도 찔끔 배상 뿐… 사람 목숨도 헐값으로

-[기획] 징벌적 손배제로 ‘제2 옥시’ 막아라 / <2> 소비자 생명 경시 못하도록
-징벌적 손배제 유무따라… 폭스바겐, 한국소비자만 우롱


6. 속 답답한 대학생들 ‘어둠의 대숲’ 속으로

-페북 익명 커뮤니티 ‘대나무숲’관리자 검열에 반발해 ‘필터링 없음’ 내걸고 탄생

-정치ㆍ性ㆍ대학사회 비판 등 활발… 욕설ㆍ비방ㆍ신상털기는 부작용


7. 오늘도 부장이 괴롭히면 어떡하지? 일터 폭력에 출근이 겁나네…

-괴롭힘? 정당한 부하 관리? 명확한 구별은 쉽지 않아

-한국에선 흔한 풍경들이 ILO에선 “일터 폭력” 규정

-가해자도 미움의 기술이 필요… 미움 뒤의 진짜 이유를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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