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준이 (비례) 의원, 부위원장에 새누리당 김선무(연서ㆍ전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정 위원장은 연기군자원활동센터장과 여성단체협의회장,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4년 더민주 비례대표로 제2대 세종시의회에 입성했다.
정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예산이 공정하게 편성되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예결위원들과 함께 예산ㆍ결산 심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예결위는 이날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예산 편성과 집행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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