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팅 외치는 신태용(맨 왼쪽) 감독과 올림픽 대표팀 선수단/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호에게 주어진 10가지 미션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수행해야 할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션 10가지'를 발표했다.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사냥을 위해 18일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로 출국했다.
KFA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참가 역사 전체를 통틀어도 한국 남자축구가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며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이번 올림픽 최고의 미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별리그에서 1위로 8강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올림픽에서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한 적은 없다. 최고 성적은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 대회의 조 2위다.
KFA는 조별리그 전승과 조별리그 경기 무실점, 1차전 승리 등도 수행 과제로 내걸었다. 신태용호는 8월 4일 피지와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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