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8)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곧 부상자 명단(DL) 등록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길 바라고 있다. 20일 이에 대해 결정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상태를 계속 체크하며 팀 원정 경기에도 동행하고 있지만, 경기에는 계속 결장하고 있다. 100%의 몸 상태가 아니란 뜻이다.
김현수는 "21일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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