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버지 車 몰래 몰던 10대 편의점 돌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버지 車 몰래 몰던 10대 편의점 돌진

입력
2016.07.19 08:08
0 0

점원 1명 차량에 깔려 부상

편의점에 SUV차량 돌진, 19일 오전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인근 편의점에 10대가 운전한 SUV 차량이 돌진해 20대 점원이 깔려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편의점에 SUV차량 돌진, 19일 오전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인근 편의점에 10대가 운전한 SUV 차량이 돌진해 20대 점원이 깔려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나주에서 새벽 시간에 고등학생이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가 편의점으로 돌진해 근무 중이던 종업원이 다쳤다.

19일 오전 5시10분쯤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인근 편의점에 강모(17)군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했다. 이 차량은 편의점 출입문을 뚫고 계산대까지 돌진했고, 종업원 윤모(22)씨가 차량에 깔렸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윤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강군이 몰던 차량에는 친구 2명과 중학교 후배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강군이 친구들과 함께 새벽에 아버지 차를 몰래 몰고 나왔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li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