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림/사진=LPGA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18일(한국시간)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2위에 오른 이미림(26·NH투자증권)이 세계랭킹 26위에 올랐다.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이미림은 지난주 31위 보다 5계단 상승한 26위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4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우승자 리디아 고는 여전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쭈타누깐은 6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인비(28·KB금융그룹), 렉시 톰프슨(미국), 김세영(23·미래에셋) 순이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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