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는 공항 입출국시 캐리어 운송을 대행해주는 ‘베이팩스 서비스’를 지난 4월 초 시작했다.
베이팩스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 거주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입출국시 캐리어를 대신 운송ㆍ픽업해주고 있다.
베이팩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국 전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집(주소지)으로 캐리어를 방문 수거한다. 수거한 캐리어는 출국일 당일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입국 시에는 공항에서 맡기면 다음 날 집(주소지)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베이팩스 서비스는 출장가기 전 미팅이 있거나 입국 후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 평일날 출국을 앞두고 캐리어를 가지러 집까지 가야 하는 여행객, 러시아워에 공항까지 가야 하는 여행객, 커다란 캐디 백이 부담스러운 골프 여행객, 자금 절약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는 배낭 여행족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인플레이 관계자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여러 번 환승을 하거나 출국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겹치게 되면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질 수밖에 없다”며 “스마트한 캐리어 운송 서비스를 통해 좀 더 가볍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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