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릭 로즈/사진=아디다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데릭 로즈(28)가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한다.
아디다스는 "8월 15일부터 이틀간 로즈가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고 18일 전했다.
로즈는 이번 방한 기간에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6 결승전 현장을 방문해 농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 등에 참석한다. 아울러 팬들과 토크쇼, 매장 방문, 스쿨 어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즈는 2008년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해 2009년 신인상, 2011년엔 NBA 사상 최연소 MVP로 선정됐다. 2012년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이 있었으나 지난 시즌 평균 16.4점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들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로즈는 2016-2017시즌 종료 후 닉스와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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