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충북도청에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한체육회는 무예마스터십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체육인들의 관람을 유도하기로 약속했다. 학술·자문 등 조직위의 지원 업무도 전폭 지원키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 대회의 공식 후원 기관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무예마스터십에 공식후원 명칭 및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8월 리우올림픽 준비로 바쁜 와중에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전 세계 무예 지존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치러져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한체육회가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체육인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8일 청주실내체육관 등 청주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도·청주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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