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는 17일 경산시 외국인 유도선수 숙소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훔친 A(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 7일 인도네시아 유도선수 임시 숙소로 사용 중인 주택에 침입, 현금 15만원, 휴대전화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피해자는 경북체육회 초청으로 6월말부터 영남대와 경북체고에서 연수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바주 유도선수들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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