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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리디아 고와 대니 리, 뉴질랜드 金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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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리디아 고와 대니 리, 뉴질랜드 金사냥 나서

입력
2016.07.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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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 리/사진=PGA 홈페이지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나란히 한국계 동표인 리디아 고(19)와 대니 리(26)가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다.

<p align="left">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에 나설 3명의 대표 골프 선수 명단을 1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p align="left">세계랭킹 6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여자 선수로는 리디아 고만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올 시즌 4승인 리디아 고는 최근 컨디션이 대단해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p align="left">남자 선수로는 한국계 대니 리와 함께 라이언 폭스가 뽑혔다.

<p align="left">대니 리는 세계랭킹 40위로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3승을 올린 실력자여서 뉴질랜드는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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