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LA 다저스 류현진(29)의 맞대결 상대가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서 좌완 지오 곤잘레스로 변경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어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이자 후반기 첫 경기다.
워싱턴의 선발은 곤잘레스다. 당초 올 시즌 13승무패를 기록 중인 스트라스버그의 등판이 유력했지만 곤잘레스가 21일 등판하게 되면서 맞대결 상대가 바뀌었다. '강적' 스트라스버그를 피했다는 점에서는 한숨 돌리게 됐다. 곤잘레스는 올해 18경기에 나와 5승8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어깨 수술 뒤 올해 첫 등판이었던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6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의 두 번째 등판에는 더 많은 시선이 쏠려있다. 첫 등판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류현진이 복귀전 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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