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치킨을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치킨도리아'라는 요리인데요. 정석적인 도리아는 아니지만, 먹어보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요리법입니다.
-재료(2인분)
치킨 4~5조각
양파 1/2개
소시지 2개
소금
후추
밥 1공기
물 200mL
-도리아 소스 재료
토마토소스 2.5국자
플레인요거트 작은 거 1통
맛술 1큰술
1. 먹다 남은 치킨의 살을 발라서 준비해두세요.
치킨 살을 잘 바릅니다. 식은 치킨도 맛있다고 도중에 입으로 넣으면 안 돼요. 남은 치킨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 참습니다!
2. 양파와 소시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3. 도리아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보통의 도리아 소스와는 달리 고추장도 들어가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 딱 맞습니다. 토마토 향이 물씬 나면서도 매콤함도 살아있는 소스를 만들어 봅시다.
4. 팬에 기름을 둘러 마늘을 볶다가 양파와 햄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5. 도리아 소스 붓고 잘 섞어주다가,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치킨을 넣습니다.
6. 소스가 자글자글해지면, 농도를 봐 가면서 물을 넣어주세요. 소금과 후추로 간도 해줍니다.
치킨이 수분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때문에 점점 소스가 자글자글해지는 게 보일 겁니다. 그럴 때마다 물을 조금씩 넣어주어 농도를 맞춰줘야 합니다.
7. 소스에 밥 한 공기를 넣고 달달 볶으며 마무리 해주세요.
8. 용기 바닥에 볶음밥을 깔고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그 위에 다시 남은 볶음밥을 전부 올려준 뒤 또 치즈로 마무리합니다.
9. 170도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돌려주면 완성!
남은 치킨을 활용한 맛있는 치킨도리아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 모카키친)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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