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피츠버그 강정호(29)가 12타수 무안타 침묵을 벗어났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경기에 대타로 나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연장 18회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연장 10회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던 강정호의 12타수 연속 무안타였다.
하지만 이내 기다리던 안타가 나왔다. 강정호는 1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고 우전 안타를 때리고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1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1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기나긴 승부 끝에 피츠버그가 2-1로 이겼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40을 유지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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