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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배우+제작진 '끝까지 빛난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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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배우+제작진 '끝까지 빛난 궁합'

입력
2016.07.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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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가 마지막까지 뜨거운 조명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 20부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은 시청률만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미국으로 떠났던 안단태(남궁민)는 1년 뒤 한국으로 돌아와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던 공심(민아)에게 청혼을 했다. 석준수(온주완)와 공미(서효림)는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 10주간 '미녀 공심이'는 뜨거운 화제 속에 성공한 로맨틱 드라마로 족적을 남겼다. '남궁민아' 커플은 우려 속에도 극의 몰입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남궁민은 전작에서 강렬한 악인 이미지, 민아는 적은 연기 경험에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남궁민은 첫 회부터 18년의 연기 내공으로 능글능글한 안단태를 수월하게 소화했다. 민아 역시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걸그룹 활동에 이어 배우로도 성공적인 입지를 다졌다.

제작진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냄새를 보는 소녀'로 화제를 모았던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미녀 공심이'었다. 한층 더 세련된 작가의 웃음 포인트와 코드와 예상치 못하는 순간 발휘되는 '심쿵' 포인트, 또 이를 100% 살린 백 감독의 연출력이 인기 요소로 작용됐다.

사진=SBS 방송 캡처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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