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대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시애틀 이대호(34)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병살타는 2개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타율은 0.283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1회만 2사 만루 찬스에 섰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에도 1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더블 플레이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불운은 계속됐다. 6회말 1사 1루에서 또 다시 병살타에 그쳤다. 8회말 2사 1,3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시애틀의 또 한 번 만루 찬스를 놓쳤다.
시애틀은 1-8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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