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CJ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p align="left">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등으로 8타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p align="left">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가 된 김시우는 애런 배들리(호주)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해고 4차 연장까지 대접전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그쳤다.
<p align="left">김시우는 연장 4번째 18번홀에서 파에 그친 반면 배들리는 버디를 잡아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PGA 첫 우승에 도전했던 김시우로서는 못내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p align="left">한편 이날 김시우의 연장전에는 선배 최경주(46·SK텔레콤)가 따라다니며 응원해 눈길을 모았다.
<p align="left">최경주도 12언더파 272타 공동 20위로 선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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