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8)가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는 것을 피했다. 아직 100%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팀 원정에 동행한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경기에 결장해 후반기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땅볼을 치고 1루를 향해 뛰어가다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김현수는 "한국에서도 이런 부상을 입었고, 며칠 쉬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했지만 회복이 더뎌지면서 DL 등록까지 고려가 됐다. 하지만 다행히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이날 훈련을 지켜본 뒤 다음 일정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 때 김현수를 데려가기로 했다'며 '김현수가 경기 전 다양한 동작을 소화했다. 마지막에 약간 불편함을 느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오늘 훈련에서는 갑자기 속도를 내거나 멈추는 동작도 소화를 했다. 약간의 문제가 남았지만, 완벽하게 해결되는 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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