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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인도…대금 4,600억원 확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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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인도…대금 4,600억원 확보 外

입력
2016.07.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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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인도…대금 4,600억원 확보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의 반잠수식 시추선 ‘오션 그레이트화이트’호를 발주처인 미국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사에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 6억3,000만 달러에 수주한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이다. 인도가 예정대로 이뤄져 현대중공업은 대금 4,6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대우, 태양광모듈 미국에 수출

포스코대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태양광 박람회 ‘인터솔라 노스아메리카’에서 오스굿 솔라 등 미국 태양광 발전회사들과 30㎿(2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포스코대우는 현대중공업에서 생산한 태양광 모듈을 미국 태양광 발전회사에 공급한다. 이 모듈은 미국 내 일반 주택과 도심 빌딩에 설치된다.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 출시 1년 기념 할인 행사

LG전자는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출시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고객 행사에 돌입했다. 상단의 세탁용량 15㎏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세탁용량 3.5㎏ 미니워시를 결합한 기획 모델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트윈워시 모델 중 최저가인 140만원대에 1,5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달 25일까지 트윈워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인트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 제품 경쟁력은 디자인…브랜드 인지도는 낮아”

코트라(KOTRA)가 79개국, 111개 무역관을 통해 한국 상품 수입 바이어 96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 요소 중 디자인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한국 제품의 가격대비 품질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는 주요 경쟁국으로 언급된 10개국 중 6위에 머물렀다.

중기청, 정부지원금 부정 사용 시 의무고발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보조금ㆍ출연금 등을 부정 사용한 자를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하는 ‘정부지원금 부정 사용자 고발기준(훈령)’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지원금을 신청하거나 받은 경우 ▦정부지원금을 사용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쓴 경우 ▦정부지원금 사용명세서를 허위로 작성·보고한 경우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했다.

온라인 수출 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특례보증

중소기업청은 국내 역직구몰과 해외 오픈마켓·독립몰 등 최근 늘어나는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온·오프라인 수출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대 2억원, 금리는 세부 조건에 따라 연 2.6∼2.8%, 보증료율은 0.8%다.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과 농협·우리·하나·기업·국민·신한 등 협약은행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삼성전자, 美 백악관 주도 통신기술 연구단 참가

삼성전자는 미국 백악관 주도로 설립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추진단(AWRI)에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AWRI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퀄컴, 인텔, AT&T, 버라이즌 등 글로벌 IT 기업과 미국 내 400여명의 연구자를 연결, 5세대(G)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무선 통신 분야 공동연구를 주도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톡’으로 언어장벽 없는 올림픽 치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글과컴퓨터 계열사 한컴인터프리를 통해 스마트폰 통역 소프트웨어(앱)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본격 서비스를 18일 시작한다.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 사용자의 음성과 문자, 사진 속 문장 등을 통역 및 번역하는 이 앱은 대표적인 해외 자동 통ㆍ번역 서비스인 구글보다 통역률이 10% 앞서 85%에 육박하는 인식률 정확도를 자랑한다. ETRI는 현재 가능한 영어, 스페인어, 불어뿐 아니라 내년 말까지 독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추가하고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 서비스로 이번 앱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지엠(GM) ‘쉐보레 써머 페스티벌’

한국GM은 다음달 말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17일 밝혔다. 쉐보레 전시장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동반 1명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전국 지정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준다.

KEB하나은행, 삼성전자와 핀테크 개발 MOU

KEB하나은행은 삼성전자와 ‘신규 핀테크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협력키로 했다.

신한은행, 호주 시드니 지점 개설

신한은행이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드니에 지점을 개설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시드니 힐튼호텔에서 공식 개점식을 열고, 공식 영업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20개국 14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신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벨트 완성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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