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리우 올림픽을 향해 장도에 올랐다,
박태환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그는 뉴욕을 거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오는 31일(한국시간) 결전지인 브라질 리우로 이동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약 6주간 훈련을 한 박태환은 지난 14일 일시 귀국한 뒤 사흘 만에 다시 짐을 꾸려 비행기에 올랐다.
박태환은 리우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는 올랜도에서 전담팀과 함께 2주 동안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8일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포함 결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나서게 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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