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시즌 2승 보인다

▲ 김효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p style="margin: 0cm 0cm 0pt;">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레식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만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 리디아 고(12언더파 201타)에 세 타 앞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1, 2라운드에서는 각각 공동선두였다.

<p style="margin: 0cm 0cm 0pt;">이로써 김효주는 올해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에 다가섰다.

<p style="margin: 0cm 0cm 0pt;">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미림(26·NH투자증권)은 신지은(24·한화)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위치했다. 박희영(27)은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23위에서 공동 9위로 도약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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