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김효주(21·롯데)와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1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치며 이틀 연속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한편, 장하나(24·BC카드)는 재미동포 앨리슨 리와 나란히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나섰다.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이미림(26·NH투자증권)은 6언더파 136타에 그치며 공도 5위로 내려앉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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