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헤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밴헤켄(35)이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에서 방출됐다.
세이부는 15일 "밴헤켄과 계약을 해지하고 웨이버 공시 절차를 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밴헤켄은 지난 2012년 넥센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2014년 20승(6패)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까지 4년간 58승3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일본 무대에 진출하며 세이부로 이적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일본에서는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무승4패 평균자책점 6.31에 그친 채 2군에 내려갔고, 이후 1군으로 복귀하지 못한 채 방출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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