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사진=KLPGA 제공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고진영(21·넵스)이 선두를 질주한 반면 박성현(23·넵스)은 기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p align="left">고진영은 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23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p align="left">고진영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가 되며 전날 7언더파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내달렸다. 2위 이민영(24·한화)과는 2타 차다. 장수연(22·롯데)와 서연정(21·요진건설)은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p align="left">고진영은 4월 있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컷 탈락을 맛봤다.
<p align="left">반면 지난주 US 여자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기대를 모았던 박성현은 2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p align="left">첫날 1언더파에 이어 이날 12개 홀을 마친 상황에서 1타를 잃고 라운딩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p align="left">이유는 강행군에 따른 컨디션 난조다. 박셩현은 28일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출전을 위해 다음 주중 출국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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