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특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거나 기업에 입사가 확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이 특별판매 된다.
KEB하나은행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공무원 최종합격자 및 기업 입사합격자, 전문자격증 취득자(의사, 변호사, 기술사, 도선사, 변리사 등)를 대상으로 오는 7월말까지 연 3% 초반대 신용대출 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 초년생의 기본 생활 안정과 기반 마련을 위해 입사예정 회사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의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우선 합격일로부터 1년 이내의 공무원합격자인 경우, 신분증과 합격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 지점에서 ‘행복투게더(Together)프리미엄주거래우대론’ 대출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은행은 해당기관에 유선으로 확인한 후 최대 5,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일반기업 신입사원은 ‘직장인 주거래 우대론’, 전문직 합격자는 ‘닥터클럽대출’또는 ‘하나프로페셔널론’ 등의 상품으로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용대출이 없는 고객은 3%대 초반의 저렴한 특판금리를 적용받는다.
은행 관계자는 “예비신입사원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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