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회)가 지식재산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IP창조Zone’ 9기 수강생 4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IP창조Zone 제9기 과정(창작교실ㆍ특허연구실)은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초기 창업자나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발명 아이디어 창출 기법 ▦지식재산권 제도 및 출원 전략 ▦선행기술 조사 및 명세서 작성 ▦창업아이템 발굴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권리화하고 사업으로 연계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재산권 정보와 창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밖에 ▦3D설계 및 시제품 제작 ▦기술·경영전문가 컨설팅 지원 ▦국내 권리화 비용지원 ▦금융지원 연계 ▦창업공간 확보 및 시설 입주 연계, 정부 또는 타 기관과의 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단계별 현장맞춤형 지원으로 창업성공률을 높여가고 있다.
IP창조Zone은 2014년도부터 부산시와 특허청의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IP창업 원스톱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지식재산권 정보와 창업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특허를 창출하고, IP기반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기술창업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15명은 고용창출 효과를 냈고 37건의 연계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http://www.ripc.org/busannam)나 전화(051-645-9683~4)로 하면 된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