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흰구름 먹구름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지 장마철 날씨가 변덕이다. 맑은 하늘에 빗방울이 비쳤다가 금새 먹구름으로 변한다. 지상은 폭염으로 이글거리고 하늘의 구름 모습은 변화무쌍하다. 흰구름과 먹구름이 뒤섞인 서울 한강변의 하늘을 보니 기상청도 어떤 게 진짜 날씬지 헷갈릴 법도 하다. 이번 주 말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고 기상청은 다시 전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