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선수단/사진=현대캐피탈 제공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태웅(40) 현대캐피탈 감독이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p align="left">최 감독은 14일 2016 MG새마을금고 한·중·일 남자 클럽 국제배구대회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항전은 자존심 싸움이고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p align="left">이어 "부상 중인 주전 선수들이 있지만 열심히 훈련한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건다"고 덧붙였다.
<p align="left">2015-201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오는 15일 일본 제이텍트 스팅스와 격돌하고 17일에는 중국 상하이 골든 에이지와 맞붙는다.
<p align="left">부상 선수들이 많은 것은 걱정거리다. 라이트 문성민을 비롯해 센터 신영석, 세터 노재욱 등 주전 선수들이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지 못할 상황이다.
<p align="left">문성민은 "V리그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월드리그에서 작은 부상을 당했지만 치료를 잘 받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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