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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트렌드, LPGA gallery로 골프웨어 시장 공략

입력
2016.07.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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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케이트렌드가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allery를 정식 론칭했다. 사진은 2016년 F/W 신제품./사진=엠케이트렌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국내에 상륙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스타일리시 트렌드 골프웨어 브랜드 LPGA gallery를 14일 공식 출시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해 12월 LPGA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LPGA gallery 브랜드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엠케이트렌드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패션과 스포츠를 동시에 추구하는 2030의 젊은 골퍼들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PGA gallery는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스포츠 정신의 융합, LPGA만의 고유 패턴과 컬러로 유니크한 감성을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다. LPGA gallery는 라인별로 플레이어, 트래블, 퍼포먼스 등 세 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됐다.

엠케이트렌드는 서울 강남 논현동 본사에서 연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전국 주요 골프 상권 가두 대리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국내 백화점 입점을 포함해 2018년까지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브랜드 유통사업을 전개한다.

최기영 엠케이트렌드 LPGA사업부 총괄 이사는 "엠케이트렌드는 미국프로농구(NBA)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내놓은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를 한국과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시키며 스포츠 협회와의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의 디자인, 전략 등을 바탕으로 LPGA gallery를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엠케이트렌드와 함께 LPGA를 정점으로 가져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LPGA gallery의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완은 오는 10월 KEB 하나오픈 대회 참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LPGA 투어에 몸담았거나 뛰고 있는 선수들도 LPGA gallery 출시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상영된 영상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선구자 박세리(39ㆍ하나금융그룹)는 "한국의 많은 골프팬들이 LPGA 브랜드를 직접 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 역시 "LPGA 브랜드가 한국에서 성장하길 기원하다"고 말했으며 김세영(23ㆍ미래에셋)도 "많은 LPGA 상품들을 한국에서 보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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