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미네소타 박병호(30)가 전반기 팀의 안 좋았던 부분으로 꼽히며 고개를 숙였다.
미국 MLB.com은 14일(한국시간) 각 팀의 전반기 평가를 실었다. 박병호의 소속팀인 미네소타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아쉽게도 박병호는 팀의 잘못된 부분에 해당됐다.
MLB.com은 '박병호는 뜨거운 시즌 출발을 했지만, 슬럼프에 빠졌고 지난 7일 트리플 A로 강등됐다'고 전했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4월 한 달간 19경기에서 6홈런을 때려내며 '최고의 신인'으로 눈길을 모았지만, 이후 깊은 부진에 빠지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6월 한 달간 19경기에서난 타율 0.136, 3홈런 6타점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서 부진 탈출을 위해 땀 흘리고 있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7경기에서 타율 0.200(25타수 5안타)에 그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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