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남 무료 경로식당 음식재료 방사능 ‘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남 무료 경로식당 음식재료 방사능 ‘無’

입력
2016.07.14 09:29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성남지역 무료 경로식당에 납품되는 음식재료는 방사능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3월 24일~4월20일, 6월8~28일 시내 모든 경로식당 24곳의 음식재료를 대상으로 두 차례 조사를 실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각 경로식당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쌀과 오이, 당근, 감자, 마늘, 양파, 부추, 근대, 버섯, 멸치, 조기, 가자미 등 농수산물 70여 개 품목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재료에서 방사능 오염도 기준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결과를 홈페이지(일반공고)에 올려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불거진 먹거리 불신을 없애려고 올해부터 무료 경로식당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정례화했다.

매년 4차례씩 진행되는 검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검사 인증기관인 ㈜네오시스코리아,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