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하임 뢰브 감독(맨 오른쪽)/사진=독일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요하임 뢰브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독일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라인하르트 그린델 독일축구협회장은 13일(한국시간)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 최적화된 사령탑이다"며 "뢰브 감독은 계속해서 대표팀과 함께할 것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은 이번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했다. 독일은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부상과 경고누적의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개최국 프랑스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뢰브 감독의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감독을 여전히 신뢰했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06년 7월 독일 대표팀을 맡아 올해로 10년째 '전차군단'을 이끌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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