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두산重, 에너지저장장치 원천기술 가진 美 업체 인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두산重, 에너지저장장치 원천기술 가진 美 업체 인수

입력
2016.07.12 19:40
0 0
최대진(오른쪽) 두산중공업 상무가 지난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데이비드 카플란 원에너지시스템즈 대표와 인수 서명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상무는 원에너지시스템즈가 이름을 바꾼 두산그리드텍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 두산중공업 제공
최대진(오른쪽) 두산중공업 상무가 지난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데이비드 카플란 원에너지시스템즈 대표와 인수 서명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상무는 원에너지시스템즈가 이름을 바꾼 두산그리드텍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보유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을 땐 배터리에 전기를 비축해 두고 사용량이 많으면 전기를 공급,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ESS를 신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원에너지시스템즈는 ESS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북미 지역 전력 업체에 공급하며 안정적 수익을 내왔다. 두산중공업은 회사 이름을 두산그리드텍으로 변경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 주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ESS 시장에 진출했고, 한국전력거래소 본사 사옥에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준규 기자 manb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