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홍기혁(44) 티앤제이대표는 2009년 어린이전용수영장이 태동되는 시점부터 관여했다. 티엔제이는 현재 성업중인 어린이전용수영장의 절반 정도를 시공한 업체로 국내 어린이전용수영장관련 대표 시공업체다.
▲ 홍기혁 티앤제이 대표. 사진=티앤제이
-어린이전용수영장 시공 시작 동기.
"2009년 잠실에 건물주 A씨 등과 어린이들에 최적화 된 수영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었고 의기투합해서 도전하게 된 것이다. 어린이전용수영장의 특징은 이미 건축되어 있는 건물에 신 기술을 도입한 소형수영장을 새롭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리고 적은 자본과 비교적 적은 운영비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였다."
-시설업체 입장에서 어린이전용 수영장 성공 이유는.
"거꾸로 접근방식이 성공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을 확정한 후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루트를 개척하는 방식인 연역적인 방법으로 접근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안 된다고 보지 않고 되는 방법을 찾았고 결국 성공을 거둔 것이다."
-문제점은 없나.
최근 1~2년 사이 어린이전용수영장 관련 시설업을 하는 사람들이 난립하면서 저가 공사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건물주와 어린이전용수영장 운영자와의 마찰이 생기고 시설 전문성 결여로 인한 하자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초기 저비용 투자가 장기적인 시설 경함으로 지속적인 비용발생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운영자들이 경제적을 손해를 보고 있다. 수영장의 특징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업체가 시공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핵심기술은.
수영조의 완벽한 밀폐시공과 유리 습기 제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관람석에서의 유리를 통한 관람이 용이해 졌다. 또한 여과기 및 장비의 소형화로 공간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밖에 중요한 기술들이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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