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전화번호를 이용해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1Q Transfer(원큐 트랜스퍼)'의 서비스 지역을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KEB하나은행
'원큐 트랜스퍼'는 송금 수취인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번호만으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 시에는 7,000원의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다.
출국 전 국내에서 1Q Global Chain(선계좌발급서비스)을 이용해 미리 캐나다KEB하나은행의 예금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이 계좌에 현지 체류비용 등을 바로 송금하면 캐나다 현지의 계좌유지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올 2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및 캐나다로 서비스가 확대됐고, 연말까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KEB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24개국을 포함해 7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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