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공경매, 보컬 등…학위 취득 가능한 심리학 강좌도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름학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설과정은 ‘약용식물 자원관리사 자격증 반’, ‘성악’, ‘보컬’, ‘건강원 창업’, ‘부동산 공경매’ 등이다. 수강기간은 강좌 별로 상이하며 최대 9월23일까지 운영된다.
‘약용식물 자원관리사 자격증 반’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강좌로 약용식물의 정의, 활용, 관리 등을 익힌다. 7월 11일 교내에서 자격시험을 치른다.
‘성악’과 ‘보컬’ 강좌에서는 올바른 자세와 호흡, 음계 훈련, 발성법, 노래 등을 배운다.
‘건강원 창업’ 강좌에서는 건강원 업계 현황 및 창업절차, 기계 작동법 및 추출법, 동의학 처방 이론 및 탕재법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부동산 공경매’ 강좌에서는 고수익을 창출했던 물건 및 경매판례 분석 등을 통해 수익분석부터 명도분석까지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이밖에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개설 강좌로는 ‘사회심리학’(사회적 행동에 관한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과 ‘학습심리학’(학습 활동에 따른 심리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 등이 있다. 사회심리학은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습심리학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http://life.hs.ac.kr)이나 방문(한신대 늦봄관 4층 20407호 평생교육원 행정사무실), 전화 접수(031)379-0190~2)로 하면 된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려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며 “한신대 평생교육원이 배움을 갈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