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양광익 교수(48)가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교수의 수상논문은 대한수면연구학회가 실시한 국내 임상의사들의 수면의학 및 수면문제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담은 ‘Recognition about sleep medicine and sleep problem among Korean physicians’이다.
양 교수는 논문에서 “임상의사들은 수면문제가 주 질환 및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정작 진료현장에서는 수면문제 병력 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이유는 진료시간 부족”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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