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인하대학교에서 ‘2017 수시 대비 대학입학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93개 대학이 참가해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는 정보도 제공한다.
51명의 대입 전문 상담교사가 진행하는 1대 1 맞춤 상담도 36개 상담부스에서 진행한다. 맞춤 상담은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입학 사례를 분석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전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개인별 상담은 16일 오전 9시부터 대입정보포털(http://adiga.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140여개 대학전공학과설명회는 사전 신청 학생이 1만2,198명에 이를 만큼 관심이 높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참가 대학 및 프로그램별 신청방법 등 박람회에 대한 세부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032-420-8475)로 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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