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던 스피스/사진=스피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6 리우 올림픽에 나설 미국 골프 국가대표가 발표되기 직전 조던 스피스(23)가 불참을 결정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은 오는 8월 리우 올림픽에 나설 남녀 올림픽 출전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명단에는 이날을 기준으로 결정된 남녀 세계랭킹에 따라 국가당 최대 4명, 남녀 각각 60명씩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스피스가 최종 명단이 확정되기 직전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세계랭킹 1~4위에 포진한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피스 등이 모두 빠지게 됐다.
미국은 존슨과 스피스의 불참에도 4명이 나간다. 5위 버바 왓슨, 7위 리키 파울러, 13위 패트릭 리드, 15위 맷 쿠차가 리우에서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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