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엘컴퍼니, 싱가포르 풀리어센트와 MOU
“해외 진출 어렵다고요? 싱가포르 기업과 손 잡고 도와드립니다.” 세일즈ㆍ마케팅 전문기업 제이케이엘컴퍼니(대표 이진국ㆍ사진)가 싱가포르 기업 풀리어센트와 국내기업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리어센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B2B 전문기업으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B2B 고객 및 파트너 발굴, 파이프라인 개발 및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다국적 기업을 고객으로 둔 풀리어센트는 싱가포르, 호주, 중국, 인도,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언어를 구사하는 원어민 직원을 통해 B2B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제이케이엘컴퍼니는 외국계 및 국내 대기업의 한국 B2B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세일즈와 마케팅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풀리어센트와의 협약을 통해 제이케이엘컴퍼니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그 지역 B2B 고객 및 파트너를 발굴하고 연결해줄 예정이다. 이진국 대표는 “풀리어센트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B2B 관련 업무를 15년 넘게 해오고 있는 ‘B2B 분야 전문기업’이다”며 “향후 유럽, 미국 지역 진출까지 도울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지역 파트너와 협업을 점차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케이엘컴퍼니는 이와 함께 B2B 분야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부족한 국내외 기업들이 해당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및 코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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