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의 밀랍 인형이 제작돼 홍콩 유명 밀랍인형박물관 마담투소에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전시된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는 수지의 밀랍인형이 내달 초 홍콩 마담투소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마담투소는 홍콩과 영국 런던에 있는 밀랍인형박물관으로 정치인과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의 실제 크기 밀랍인형을 전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JYP에 따르면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 전문가들이 최근 한국을 찾아 수지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했다. 수지의 밀랍인형은 한류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수지는 JYP를 통해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지는 밀랍인형 공개에 맞춰 홍콩을 찾을 계획이다.
라제기 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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