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SENSE 7] 세바스찬 스탠과 마블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의 윈터솔져(버키)로 유명한 배우 세바스찬 스탠은 마블엔터테인먼트와 9편에 출연키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캡틴아메리카’가 3편까지 나왔으니 앞으로 6편 더 출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6편의 영화를 촬영하고 개봉하려면 대략 2027년까지 마블에 충성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은 윈터솔져가 영화 속에서 죽어 스탠이 더 이상 출연할 수 없다면 그를 자신의 개인 수행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스탠이 파이기의 수행원을 하고 싶지 않다면 윈터솔져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승현 인턴기자(이화여대 국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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