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 종까지 초월한 사랑이 있다.
대만의 한 동물가게에는 아직 어린 동물들이 한 마리씩 유리 벽 안에 전시돼 있다. 이 가운데 옆 칸에 있는 개가 만나고 싶었던 고양이는 과감히 벽을 넘으려 시도한다. 이 모습을 본 개도 신이 나서 어쩔 줄을 모른다.
약 1분간의 사투 끝에 만난 둘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처럼 보인다.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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