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성현(23·넵스)이 제71회 US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양희영(27·PNS창호), 지은희(29·한화)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브리트니 랭(미국)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 3개 홀 연장에 돌입했다.
한편 김세영(23·미래에셋)은 2오버파 290타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이날 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치면서 한국여자골프대표팀은 박인비,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창호)으로 사실상 정해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또 오해영’ 서현진, 아이돌로 시작해 스타 배우로 정점
박태환 리우행, CAS 결정 3가지 경우의 수에 달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